"모텔 몰카로 1,600여명 사생활 생중계한 일당 잡혔다" 기사 스크랩

2019.03.20

"모텔 몰카로 1,600여명 사생활 생중계한 일당 잡혔다"

출처 보안뉴스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7989

* 요약 *

10개 도시, 30개의 숙박업소, 42개의 객실 셋탑박스 등에 몰카를 설치하여

유료사이트에서 생중계한 일당이 검거되었다. 이들은 2018년 11월 24일 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영남, 충청 지역 10개도시에 30개의 숙박업소 총 42개 객실 내에

셋탑박스, 콘센트, 헤어드라이기 거치대 등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하여 촬영했다.

촬영한 영상들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유료사이트에 생중계함으로써 3개월간 700만원의

이득을 챙겼다고 한다. 이들은 숙박업소를 돌며 무선 IP 카메라를 몰래 설치했고

설치한 카메라가 원격으로 정상작동하는지 확인하며 해외서버 개설과 관리, 운영, 웹사이트 개발,

녹화된 불법 촬영물을 업로드하는 분담을 상호 공모했다.  이들은 투숙객으로 가장하여

숙박업소에 들어가 몰래 설치하는 등의 과감한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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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생각 *

이 몰카 문제는 이전부터 골머리를 앓던 문제인 것 같다. 솔직히 몰래 설치하면

의심은 할 수 있으나 알 방법은 아직 없는 것 같다. 나 역시도 이러한 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봤지만 (렌즈로 인한 굴절이라던지.. 등등) 확실하게

100%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은 잘 모르겠다. 다만 무선 IP카메라의 경우는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옛날에 만들어놓은 Deauthentication 프로그램을 돌리면 통신을 차단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 같다. 언제가 TV에서 봤는데 이런 카메라들은 와이파이 목록에서 봤을 때 모델명이라던지

카메라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고 들은 것 같다. 현재도 이러한 몰카를 탐지하기 위한 기술들이 많이

연구되어지고 있지만 하루 빨리 사람들에게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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