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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bernetes] Kubestronaut 후기
    Infra/Kubernetes 2024. 9. 27. 20:43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드디어 미루고 미뤘던 Kubernetes 자격증을 모두 취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8번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Kubestronaut Program

    Rocket-power your Kubernetes skills. The Kubestronaut program recognises community leaders who have consistently invested in their ongoing education and grown their skill level with Kubernetes.

    www.cncf.io

     

     

    단순히 가고 싶었던 회사의 우대사항이어서 처음 알게되고, 찾아보니 마크가 멋진 것 같아서 뭐하는데 쓰는건지 알아봤다가,

    오토힐링이나 Desired state를 따르는 형태가 신기하기도 하고 앞으로 많이 사용 할 것 같아서 시작했던 kubernetes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다니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원래는 자격증에 대해 거부감도 있었는데 시험의 반이상이 hands on인 것도 한몫을 한 것 같습니다.

     

     

    하나라도 만료되면 Kubestronaut가 불가한데 기존에 취득했던 CKA, CKAD, CKS가 모두 올해말부터 만료되어서 추석을 맞아 급하게 진행했습니다. 아깝잖아요..ㅠ

     

     

    이왕 자격증 취득을 시작한거 Kubestronaut로 끝을 봐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올해초에 이직을 하면서 여유가 없었고(핑계)

    알아보니 KCNA, KCSA는 필기시험이라고 하길래 준비가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 바로 질렀습니다..ㅎㅎ
    집에 오면 졸려서..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에서 아이패드로 준비했습니다(기존에 kubernetes를 이것저것 다뤄보셨을수록 난이도는 내려갑니다) 

     

     

    * 준비 및 난이도

    기존에 CKA, CKS까지 가지고 계신분들은 영어 해석만 잘하신다면 KCNA는 큰어려움 없이 취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보안을 업으로하고계신분들이라면 KCSA도 어려움없이 취득할 것 같습니다.

    KCNA에서 준비할 내용을 굳이 찝어본다면, CNCF 관련 문제가 나오는데 모르면 그냥 찍어야하는 문제라..(예를 들어 약어에 대한 의미를 모르면..) 한번씩 만이라도 쓰윽 보면서 이런게있구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추가적으로는 kubernetes만 써보셨다면 ArgoCD나 Prometheus, Grafana, GitOps 등이 언제, 어떠한 필요에 의해 사용되는지라도 알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시간이 있으시다면 직접 구축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처피 이중에 적어도 하나는 실무에서 만나게 되실겁니다ㅎㅎ)

    KCSA의 경우는 보안쪽으로 집중되어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kubernetes 보안 관련 리소스나 정책, 인증과 인가, 그리고 주요 컴포넌트나 Admission Control 등의 동작 순서나 과정 등을 알고 있으면 좋고 추가적으로 기본적인 보안 관련 용어에 대한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보안을 업으로 하고있어서 그런지 많이 들어본 용어들도 있었고, CIS Benchmark 분석(?)도 해봐서 그런지 대부분이 이미 직접 해봤던 것들이라 막상 시험이 엄청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따라서 난이도는 CKAD < (KCNA, CKA, KCSA) < CKS 인 것 같습니다. 가운데 세 개는 사람마다 체감이 달라서 뭉틍그려놨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자격증이 하나도 없으시다면 CKA부터 따시고 바로 CKAD, CKS까지 하신뒤 맘편하게 필기 자격증을 취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처피 자격증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 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hands on 시험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필기시험은 그냥 내가 알고 있는 개념을 확인하는 용도(?)로 응시한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후기

    필기 자격증인 KCNA, KCSA는 합격하자마자 메일로 합불을 알려줍니다. 메일을 열기전부터 'Congratulations'가 보이면 합격입니다. 자격증 5개를 모두 합격을 하게되면 마지막 자격증 취득 후, 몇 분내로 kubestronaut가 되었다고 메일로 알려줍니다.

     

    저의 경우, 이 다음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cncf github를 발견하고 직접 제 프로필과 사진을 PR로 올려놓고 기다렸는데.. 그렇게하는게 아니더군요.. 뭔가 이상했지만 엔지니어들에게 이정도는 바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ㅎ

    그냥 가만히 있으면 며칠내로 안내메일과 함께 구글폼을 보내줍니다. 메일에서 안내해주는데로 구글 폼을 작성해서 제출하면되고, 이때 자켓 사이즈 선택과 자켓을 받을 주소를 입력하게됩니다(언제오려나..)

     

    참고로 구글폼으로 제출한 사진과 프로필은 제일위에 첨부해놓은 사이트에 업로드됩니다(메일 안내상 매주 금요일 또는 주말에 일괄적으로 업데이트를 하시는 것 같아요). 제출사진의 용량과 크기를 꼭 맞춰주세요 올리시는 분이 굉장히 강조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이상으로 후기 끝입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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